전남 신안에 위치한 안좌도는 낚시인들이 참 많이도 찾는 곳이다.
목포에서 뱃길로 약 1시간 거리의 안좌도는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와 함께 4개의 섬이 연륙교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과도 같다.
목포에서 안좌도로 향하는 페리는 읍동행과 복호행이 각각 하루 3번씩 운행이 되고 있다.
안좌도 복호에서 내려 남강리와 여흘리 사이의 수로가 요즘 두드러지게 조황이 좋은 곳으로 연안낚시 특히 스윙낚시에 대어(대물)급 토종붕어들이 잘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 외 크고 작은 소류지와 둠벙 및 수로가 많이 산재해 있어 낚시인들의 천국으로 불릴 만 하다.
다만, 낚시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낚시인들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출조시 가지고 간 지렁이통을 비롯해 쓰레기는 꼭 수거를 해 주기를 바란다.
바닥낚시를 즐기는 [여울목]쓰다.
안좌도의 둠벙에서 올라온 토종붕어가 깨끗하고 이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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