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 태안 황촌리수로를 찾아서...2020.04.05
참으로 오랜만에 태안 황촌리수로를 찾았다. 수년이 흘렸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모습에서 그 정다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이곳을 찾기 전 황촌지(신두3호지)를 찾아 잠시 대를 드리웠으나 마을에서 나와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을보다는 수로쪽에서 낚시를 해 줬으면 하는 요청이 있어 흔쾌이 받아들여 이곳으로 이동을 한 터이다. 수로에 편성을 마치고,,, 거칠게 불어오던 바람도 밤이 깊어가면서 조금은 잦아들고... 아침에 아내가 건져올린 8치급의 토종붕어... 토종붕어 빛갈이 너무 좋다... 잠시 수초채비 1대를 가지고 발품을 팔며 다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