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으로 향하는 봄 기운...
또 다시 태안으로 향해본다. 벌써 3주째 이어지는 이곳의 출조에 기분이 업되는 이유는?
편성을 끝내고 아내와 함께 삼겹살에 주구미를 곁들여 노릇하게 익히고 쌈을 싸서 식사를 한다.
언제 보아도 좋은 포인트...
오늘은 이렇게 새우 생미기를 준비했다.
새우가 작아서 두마리씩 꿰어 사용을 해 본다. 그리고 옥수수 미끼와 지렁이 미끼와 함께 혼용하여 사용을 해 본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케미컬라이트 불빛.. 밤 낚시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런지...
자정을 넘긴 시간에 옥수수 미끼를 물고 올라온 31cm 토종붕어 월척...
역시 찌 올림만큼은 환상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새우, 참붕어 다음으로 찌올림이 멋진 옥수수 미끼이다.
새벽녘에 새우를 물고 올라온 턱걸이(30cm) 토종붕어이다.
31cm 월척 토종붕어의 모습....
멋지고 틈실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토종붕어...
바로 이 녀석을 만나기 위해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서기2020.04.19.[여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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