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 다시 찾은 황촌리수로...202004.12
지난 주 태풍같은 바람속에서도 8치급의 토종붕어와 조우하고 그 아쉬움이 남아서 일까! 황촌리수로에 도착을 하니 저녁 6시를 넘긴 시간이다. 자리를 잡고 편성을 하는 중... 21칸대를 처음으로 펴면서 지렁이 4마리를 꿰어 맞은편 갈대와 부들의 혼재된 곳으로 넣고 다음대를 펴려고 하는데 찌가 꼬물거리더니 이내 여유있게 올라오는게 아닌가~^^ 편성이 끝난모습... 21칸 첫 수로 올라온 9치급의 토종붕어... 아직 산란 전이다. 상처는 아마도 몇 해전 가물었을때 땅속에 들어가서 살아남기 위해 생긴게 아닌가 싶다. 케미컬라이트를 밝히고... 자정무렵 올라온 멋진 동자개... 아침에 올라온 8치급의 토종붕어... 역시 토종붕어의 자태는 멋져부러~ 옥수수 3알을 꿰어 미끼로 사용하고... 천천히 밀어올리는 토종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