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 수질의 급수와 서식 물고기

  수질은 1급수부터 4급수까지가 있으며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를 알아봄으로써 수질의 급수를 대략 판별할 수가 있다.

  다만, 계곡형 저수지의 경우 정확히 몇 급수라고 단정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상류측으로는 1급수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고 점차 하류로 내려갈수록 2급수 또는 3급수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를 가지고 수질을 판단하기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예로 상류 계곡에는 참가재가 살고 있어 1급수로 보이나 중 하류로 내려갈수록 붕어, 메기, 피라미 등이 서식하고 있으면 2급수 또는 3급수에 해당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1급수에 붕어가 못사는것도 아니고 2급수에 버들치가 살지 못하는 것도 아니기에 꼭 그렇다고 보지 않는게 통상이고 평균으로 보면 될 것이다.

 

  다음은 각 급수별 확인방법 및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의 종류들이다.

 

 1급수 = 물이 맑고 그냥 마실 수 있다. 서식을 하고 있는 물고기로는 대표적으로 금강모치와 버들치  참가재 도룡뇽 산천어 열목어 연어 황어 버들개 등이 있다.

 

 2급수 = 마실수는 없고 목욕은 가능하다. 서식을 하고 있는 물고기로는 피라미 갈겨니 은어 돌고기 등이 잇다.

 

 3급수 = 물빛이 황갈색을 띤 탁한 물로서 목욕을 할 수 없으나 빨래는 가능하다. 서식을 하고 있는 물고기로는 붕어 잉어 미꾸리 메기 등이 있다.

 

 4급수 = 물빛이 검고 썩는 냄새가 심하게 난다. 물고기는 서식을 할 수 없고 실지렁이 들이 많이 보인다.

 

 

 자료정리 전통 바닥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여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