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대하여...
글.사진 김재홍[여울목]
3. 낚시도구
1) 낚시도구의 발달
낚시바늘은 그 옛날 돌을 갈아서 만들어 사용하거나 나무뿌리로 만들어 사용하던 낚싯바늘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낚싯바늘에 이르기까지 무한히 발전을 거듭해왔다. 낚싯줄은 옛날에는 삼줄[麻絲]이나 말총 같은 것을 꼬아서 만들어 사용하였고, 이후 명주실을 쓰기도 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나일론 줄이 등장하였다. 낚싯대도 옛날에는 대나무와 같은 통으로 된 대를 써야만 했으나 휴대하기 쉽고 쓰기에도 편리하도록 이음대가 생산되었다. 이후 유리섬유(Glass)로 만들어진 글라스롯드의 출현은 일대 낚시의 역사를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 내구력이 뛰어나고 탄력성이 좋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동일규격을 갖춘 제품의 구색은 일부가 파손되어도 간단히 수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이러한 낚시도구의 발달은 레저, 스포츠 또는 레포츠로서의 낚시뿐만 아니라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낚시를 이용한 어로작업에 커다란 도움을 주게 되었다.
2) 낚시도구
낚시가 레저, 스포츠 또는 레포츠화 되자 다양한 종류의 도구들이 많이 생산되게 되었다. 낚시의 종류와 방법에 따라 낚싯대, 릴 및 릴대, 받침대, 낚싯줄, 낚싯바늘, 찌, 봉돌, 낚시가방, 의자, 파라솔 등 낚시도구들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으므로 필요성에 따라 잘 선택하여야 한다. 미끼는 대상어종과 낚시방법, 낚시터의 상황 등에 따라 선정되어야 하고, 그 외의 도구로는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살림망이 있으며, 큰 물고기를 뜨기위한 뜰채가 있다. 또한 낚시 소품 등을 보관하는 태클박스가 있고, 밤낚시를 위한 케미컬라이트, 햇볕을 가리는 파라솔, 낚시용 텐트, 받침틀, 아이스박스, 낚시조끼 등의 도구들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소품들이 많이 있는데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1) 낚싯대
낚싯대에는 물고기가 걸렸을 때 휘어지는 기점이 있으며 그 기점에 따라 휘는 감도가 달라진다. 휨새란(탄성) 고기가 걸렸을 때 낚싯대가 휘어지면서 고기의 저항에 의해 느껴지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하게 받쳐주는 탄력을 말하는 것으로 낚싯대에서는 휨새(탄성)가 가장 중요하다.
휨새(탄성)는 낚싯대의 휘는 범위, 정도, 각도, 부위 등을 총체적으로 나타내며, 이것으로 낚싯대의 좋고 나쁨 또는 용도에 맞는지의 여부 등의 성능과 기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사용재료와 설계에 따라 힘의 강도, 휨새(탄성)의 밸런스가 결정된다. 따라서 대상어에 맞추어 낚싯대를 선택하여야 한다. 예전에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해방을 전후해서 꽂을식 대나무 이음대, 1957년에 뽑기식(안테나식) 그라스파이버 낚싯대, 1980년대에 접어들어 카본 낚싯대로 발전하였다.
종류는 재질에 따라 구분되는데, 카본대(Carbon)는 탄소섬유를 압착시켜 만든 것으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가볍고 탄력이 좋은게 특징이다. 다만, 가격이 비싼게 단점으로 꼽힌다.
반카본대(Semi-carbon)는 비싼 카본 원단의 함량을 줄이고 50% 정도는 글라스(Glass) 섬유를 섞은 제품으로 다소 무겁다.
케블라대(Kevlar)는 카본대의 표면에 질긴 케블라사(絲)를 감아 강도를 높인 것으로 대물용이나 향어용으로 좋다.
보론대(Boron)는 카본대에 보론(붕소)테이프를 감아 강도를 높인 것으로 가볍고 강한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대(Glass)는 폴리에스테르와 에폭시수지 등의 유리섬유를 압착시킨 것으로 무게가 무겁지만 질기고 유연한 휨새(탄성)가 좋아 향어나 붕어낚시 등에서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
이 외에 티타늄을 사용하여 만들고 있는 낚싯대도 있다.
길이는 흔히 ‘칸’이라는 호칭으로 표시되는데 1칸은 180Cm이다. 반 칸인 90㎝를 기본단위로 1칸 반, 2칸, 2칸 반, 3칸 등으로 구분해서 호칭하지만 간격이 그리 일정하지만은 않은 경우도 있다. 카본대가 등장한 이후에는 호수로도 표기하는데 29호란 2칸(3.6m)에 9호, 즉 0.9칸(1m62㎝)를 보탠 전체길이 4m 22㎝짜리 낚싯대를 말한다.
마디는 ‘절’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1절은 1마디를 뜻한다. 특히 받침대에 있어서는 2절, 3절, 4절, 5절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낚싯대의 길이 또는 무게에 따라서 절이 많은 받침대를 사용하게 된다.
바다 낚싯대에는 민낚싯대와 릴낚싯대가 있으나, 해안 및 갯바위, 배낚시에서 주로 릴낚싯대를 사용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길이는 5.4m, 무게는 1kg 내외의 릴낚싯대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릴 또한 그 사용 용도에 맞춰 다양한 종류가 생산되고 있다.
잠시 카본(Carbon)의 종류와 낚싯대 제조 공정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낚싯대를 만드는 소재 카본
낚싯대용 카본 얀(Carbon Yarn)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데 미쯔비시(Mitsuishi)나 토레이(TORAY)주식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RAYON계열, PITCH계열, PAN계열 외에도 많은 계열로 분류되고 있으나 낚싯대용은 대부분 PAN계열로 아크릴계 섬유를 내염화(200~300℃ 에서 2시간) 공정을 거쳐 탄소화(1000~1700℃ 5분) 시키고 흑연화(2500~3000℃)시킨다.
여러가지 온도나 제조공법에 따라 저탄성에서 고탄성까지의 여러 종류의 고강도 CARBON YARN이 생산된다.
2. CARBON SHEET의 제조공법
탄소섬유(Carbon Yarn)는 1/10000mm의 아주강한 필라멘트 실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옷감을 짜는 재봉실처럼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탄소섬유를 단독으로는 어떠한 모양을 만들 수 가 없기 때문에 형태를 만들 수 있도록 실과 접착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고분자형 에폭시(EPOXY) 수지를 결합시킨 형태를 CARBON SHEET라 할 수가 있다.
CARBON SHEET는 CARBON YARN 65~78% EPOXY + 수지 22~35%로 무게 비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두께 0.01mm ~ 1.25mm까지 약 15종의 CARBON SHEET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고분자형 EPOXY 수지는 낚싯대, 골프채 등에는 경화온도 130℃에서 2시간 30분, 사용온도는 80℃용 열 경화성 수지를 사용하고 낚싯대는 이러한 CARBON SHEET를 낚싯대 마디마디 굵기에 따라 두께가 알맞는 것을 선택하여 제조되고 있다.
현재 낚싯대에 사용되고 있는 카본은 인장탄성율(kgf/㎟)에 따라 24 Ton ,30 Ton, 36 Ton, 40 Ton, 46 Ton을 주로 사용하고 이러한 CARBON SHEET의 밀도(g/㎤)는 1.76~1.84 정도이고 인장강도는 300~500kg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CARBON SHEET는 톤수가 높을수록 인장탄성율과 인장강도가 높아진다.
결국 낚싯대는 1000℃~3000℃ 정도에서 구어낸 카본실을 EPOXY수지를 첨가하여 카본 SHEET를 만들어 여러가지 형태와 굵기로 만들어진 금형에 카본 시트를 2회~ 수회전 감아서 EPOXY수지가 경화될수 있도록 130℃에서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경화시켜 봉을 만드는 과정이라 보면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카본봉의 명칭을 CFRP공법 제품이라 한다.
3. 낚싯대 제조 공정
(1) 낚싯대의 종류에 따라 설계를 한다.
(2) 설계를 바탕으로 카본시트를 재단한다.
(3) 카본시트를 감을 수 있는 금형을 제작하여 열처리 및 준비를 한다.
(4) 금형에 카본시트를 붙인다.
(5) 금형에 카본시트를 감는다.
(6) 각종 보조적인 카본을 붙여 마무리한다.
(7) P.P TAPE 또는 P.E.T를 외부에 감는다.
(8) 130℃ 성형로에서 2시간 30분 이상 굽는다.
(9) 적당한 온도에서 금형과 카본을 분리시킨다.
(10) 카본에서 P.P 또는 P.E.T를 벗긴다.
(11) 길이에 맞추어 양쪽을 절단한다.
(12) 표면을 페파 또는 연마기로 연마한다.
(13) 연결부위에 1/100mm 이내 오차로 센타레스를 연마한다.
(14) 표면에 약품 또는 물로 깨끗이 세척한다.
(15) 하도 도장
(16) 중도 반복도장
(17) 상도도장은 도장 후 여러번에 걸쳐 연마와 세척, 건조를 반복해서 한다.
(18) 인쇄, 마크, 마무리 후 마지막 상도를 마무리 한다.
(19) HANDLE 도색 등 각종 도색을 마무리한다.
(20) 마디마디 연결부 길이 체크하여 조립하고 기타부품도 조립한다.
(21) 최종검사 포장한다.
4. 좋은 낚싯대의 구비조건과 간편한 검사방법
낚싯대가 좋은지 나쁜지를 눈으로 구분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낚싯대를 흔들어 본다거나 뒷마개를 풀어서 테이프 상태를 확인 한다거나 해서 정확히 낚싯대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는 힘들다. 더더욱 고탄성의 카본을 사용했느냐 저탄성의 카본을 사용했느냐의 문제도 눈으로는 확인 불가능하며 도장의 상태도 직접적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한 도장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낚싯대가 생산된 공법에 대해서는 더욱 생소하기에 구분을 하기란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1) 외형(원형) 확인하기
카본 봉의 외형은 최대한 외부가 원형을 유지해야 한다. 낚싯대를 펼치면서 마디마디를 천천히 돌려보면 타원인 경우가 많이 있는데 타원인 경우는 힘의 균형이 맞지가 않아 낚싯대의 파손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낚싯대의 한마디를 펼친 다음 엄지와 검지로 낚싯대의 표면에 닿을 정도로 아주 가볍게 쥐고 서서히 돌리면서 손끝에 느껴지는 감촉을 느껴보면 타원인지 원형에 가까운지 알 수가 있다.
2) 편심 검사하기
낚싯대 한마디의 절번을 약간 구부린 다음 구부린 상태로 천천히 돌려보는데 편심이 심한 낚싯대는 일정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툭툭 튀는 느낌이 든다. 편심에 따른 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채비 투척시 정확하지가 않고 힘겨루기를 할 때 의도한 대로 쉽게 제압하기가 힘들어진다.
3) 연결부 길이 검사와 연결상태 검사하기
(1) 낚싯대를 확실히 펼친 후 낚싯대의 마디와 마디 사이에 매직으로 표시를 한 다음 다시 접어 넣고 뒷마게를 열어서 낚싯대의 절번을 하나하나 나열을 해보면 표시한 부분이 일정하게 증가하면 1차로는 연결부 길이 검사는 합격이라 할 수가 있다.
(2) 낚싯대 절번 하나를 봤을 때 앞쪽의 일정한 부위와 뒷쪽의 일정한 부위가 다소 볼록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앞쪽은 찟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강을 한 형태라 보면 되고, 뒷쪽은 마디와 마디 사이의 충격을 보완하기 위해서 보강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연결상태 검사는 볼록하게 돌출된 부위와 매직을 칠한 부위와의 거리를 검사하는데 낚싯대를 펼쳐서 합세부분의 매직 표시부분과 뒷쪽 보강시작점의 볼록한 부분과의 거리를 말하는데 (길이가 5mm이내면 양호한 편이고, 10mm이내면 보통이라 할 수가 있고, 10mm이상이면 절번과 절번사이의 공차가 많아져서 파손의 원인이 많다고 보면 된다. 또한 10mm이상이면 낚싯대 전체의 길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같은 길이의 낚싯대라도 길이가 다른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보강된 부분의 길이가 초릿대부터 일정한 비율로 길어져야 정상이고 길이가 다르다면 제조상태가 불량하다고 보면 된다.
4) 고탄성과 저탄성 구분하기
굵기와 무게가 같을 경우는 고탄성의 카본이 훨씬 강하고 본원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완제품을 가지고 이를 구분하기란 전문가가 아니면 어렵다. 낚싯대가 무조건 빳빳하다고 해서 고탄성이라는 상식도 잘못된 것이다. 인장탄성율이란 예를들어 30ton 카본으로 만든 낚싯대의 무게와 46ton 카본으로 만든 낚싯대의 무게가 똑같은 것으로 낚싯대를 흔들어 봐도 알 수는 있다. 더 정확한 것은 비슷한 굵기와 비슷한 부게의 절번을 양끝을 잡고 휘어보면 더욱 쉽게 알 수가 있다. 아주 간편한 방법은 두가지 낚싯대를 펼쳐두고 같은 무게감이 느껴진다면 허리정도 부분을 1mm정도 길이로 양팔로 구부려보면 알 수가 있다.
5) 낚싯대의 길이가 정확한지 검사하기
요즘은 0.2칸 단위의 낚싯대가 많아진 만큼 차후 사잇대를 맞추려 해도 낚싯대의 길이가 정확하지 않으면 사잇대의 길이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0.2칸 단위의 낚싯대는 결국 각 칸마다 30cm차이가 난다고 봐야 하는데 오차율이 많으면 0.2칸 단위의 낚싯대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각 칸수와 칸수사이의 최대 오차율이 5cm이내라야 하고 같은 칸수라면 2cm를 넘어서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6) 낚싯대의 무게가 제원과 맞는지 검사하기
낚싯대를 펼쳤을 때 휨새(탄성)의 밸런스에 따라 느껴지는 무게감이 다소 차이가 날수가 있으므로 실측이 중요하다. 아무리 무게감에 대한 밸런스가 좋아 가볍게 느껴지더라도 결국 장시간 낚시를 하게 되면 무게에 대한 피로감은 피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7) 기타사항
(1) 낚싯대 원재료의 구성은 CARBON YARN(78%) + EPOXY(22~25%) 이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일반적인 카본 낚싯대의 95%는 EPOXY 수지 비율이 30~35%정도 이다.
(2) 인장탄성율이 높은 것일수록 복원력이 뛰어나다. (24ton < 30ton < 36ton < 40ton < 46ton)
(3) 낚싯대의 도장를 확인 하는 방법은 도장된 낚싯대를 바닷물이나 소금물에 2시간정도 80~100℃의 온도로 끓인 다음 꺼내 보면 알 수 있는데 허옇게 일어나거나 기포가 생기면 도장 상태가 좋지 않은것이다.
(4) 그라스(Glass) 섬유와 카본(Carbon) 섬유의 함유량 검사방법은 낚싯대 절번의 끝을 태우면 EPOXY 수지나 외부의 페인트는 타서 없어지고 카본이나 그라스만 남게 되는데, 카본은 흑색을 띠고 그라스는 흰색으로 나타난다. 흰색이 있으면 그라스가 함유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잠시 팁(Tip) 하나.....
우리가 사용하는 낚싯대의 특성과 성질은 각기 다르다. 성질이 다르면 낚시방법(앞치기, 챔질, 끌어내기)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연질대와 경질대 두 종류의 낚싯대에 같은 길이의 낚싯줄로 앞치기와 챔질 그리고 끌어내기를 해보면 분명 다른것을 느낄 수 있다.
연질대의 챔질 시점과 경질대의 챔질 시점은 분명 다르다고 보는데, 연질은 연질대의 성질을 고려 원줄을 짧게 맨다던지 아니면 초릿대를 약간 잘라주던지 경질대는 원줄의 길이를 자기 신장과 낚시기법에 맞게 조절해서 운용할 수 있다면 낚싯대의 문제로 인해 일어나는 앞치기와 헛챔질은 그만큼 줄어 들것이다.
한 종류의 낚싯대를 사용한다면 대의 특성과 자기 신장에 맞게끔 원줄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으나 성질이 다른 여러대의 낚싯대를 운용 할 경우에는 대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러번의 챔질 시행착오를 거쳐 챔질 시점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낚싯대의 종류는 물론 성질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질대란 낚싯대의 휨새(탄성)가 빳빳한 것을 경질대라고 하는데 경질대에도 종류가 있다고 봐야 한 다. 가벼우면서도 빳빳한 고탄성의 성질을 가진 초경질대가 있는가하면 무거우면서 빳빳한 저탄성의 중경질대도 있기 때문이다. 가벼우면서도 빳빳한 초경질은 다루기가 수월하며 앞치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속공낚시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지만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장애물이 있는 수초지대낚시에서는 강한 챔질과 수초 걸림에 파손의 우려성이 크며, 약간 무거우면서 빳빳한 성질을 가진 중경질의 낚싯대는 수초낚시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상은 전통 바닥낚시를 즐기는 낚시인 [여울목]이였습니다.
※ 본문의 글은 일부분 인터넷을 통하여 발췌 및 편집을 하였으며, 낚싯대와 관련된 사진은 특정회사 제품 사진을 옮겨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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