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이튼날...
아들 정훈이가 안내를 해 근교에 있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다녀왔다.
밖에서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계곡속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한참을 감상하며 그 느낌을 즐긴다.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그리고 그 웅장한 물소리~
이런곳이 다 있었다니...
이곳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촬영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입구에 오토캠핑장을 만드는 등 한참 개발을 하고 있기에 내년쯤에는 찾기에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잠시 화보로 감상을...
안내 표지판 등
폭포의 시원한 모습
아내와 아들 정훈이...
위 현무암 협곡 안내표지와 아래로는 현무암 협곡의 모습이다.
무더운 여름날~
계곡에 들어서니 쏟아지는 물줄기와 계곡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으로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하다.
참으로 대자연의 신비와 그 웅장함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면서...
아쉬움이 남는건 이곳에도 버려진 쓰레기가 눈에 띄는걸 봐서 아직까지 우리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멀었구나를 느끼게 된다.
아들 정훈이와 함께 이틀간의 여행은 즐거운 시간이였다.
정훈~!
고생 많았고 즐거운 시간 함께해서 더욱 좋은 시간이였단다...
서기이천십오년팔월구일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다녀와서 [여울목]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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