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사랑방/화보조행기

[여울목] 2010년 제4분기 정기출조를 검은여수로에서 마치고...1

여울 목 2015. 5. 21. 15:21

납회를 끝내고 함께한 회원님들과...

 

 

2010년도 늦은 납회...

늦은 시기에 갖는 납회이니 만큼 장소를 부남호의 갈마수로 또는 검은여수로로 정하고 답사를 거쳐 검은여수로로 결정을 한다.

검은여수로...

이곳은 늦은시기 추위와 함께 씨알좋은 토종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

검은여를 알리는 표지판...

 

 

검은여수로에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회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전날 먼저들어온 회원님들은 추위와 비바람속에서 고생을 이만저만 한 모습이 아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여 불어오는 바람속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본부석을 만든다.

그래도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고 불어오는 바람과 추위를 피해 음식 등 준비를 서두른다.

추위를 피해 간단히 소주 한 잔씩을 마시며 언 가슴을 녹인다.

 

짧은 해는 어느덧 서산으로 기울고

저녁을 준비하여 캠프에 자리한 회원님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저녁식사중인 회원님들의 모습

바람처럼님의 건배....

추위를 피해 야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은 계속되고...

 

어둠이 물러가며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검은여수로에 자리한 회원님들은 지난밤 조과는 어떠했을까~?

카메라를 들고 한 바퀴를 돌아본다.

검은여수로에 자리한 회원님들의 자리....

월월님이 샛수로에서 배스를 한 마리 걸어내고 있다.

페산님도 샛수로에서 뽕치기 낚시중...

아내도 샛수로에 대를 드리우고 찌를 보고 있다.

퇴수로에 자리를 잡은 강호연파님도 미끼를 달아 던져넣고 있다.

이 자리는 어느 회원님의 자리였나....

월월 형수님께서 찌를 보고 있다.

해방님도 새벽낚시중... 

따봉님도 새벽낚시중...

추위에 움츠린 회원님들이 잠시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붕당님도 잠시 포즈를 취해주고... 

박가이버님도 낚시중...

 

황태국을 끓여 아침을 먹는다.

간밤에 섬긴 주(酒)님으로 인한 속풀이를 황태국으로 달래며....

전날과는 사뭇 달라진 아침은 가득한 햇살로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황태국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회원들...

 

이제 계측을 해야 할 시간이다.

불어오는 찬 바람과 추위속에서 붕어가 몇 수 보인다.

아가미님이 토종붕어를 들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샤프님의 32cm급 월척토종붕어...

붕어각시님의 29.7cm급 토종붕어...

유유자적님의 2cm급 토종붕어...

페산님의 24cm급 토종붕어...

따봉님의 20cm급 토종붕어...

아가미님의 18cm급 토종붕어...

 

계측도 끝나고 집계를 하는 동안 회원님들과 잠시 검은여주변 청소를 합니다.

우리가 여가생활이든 취미생활이든 자주 찾는 낚시터...

우리 낚시인들 스스로 청소하고 가꾸지 않으면 곧 사라지게 됩니다.

회원님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원시인 회장님과 월월 감사님께서 분리수거를 하고 계십니다.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는 회원님들...

수거를 한 쓰레기는 분리를 하여 쓰레기 봉투에 담고....

철수시 해방님 승합차로 싣고 나와 시내의 쓰레기 수거장에 놓았습니다.

회원님들 청소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는 회원님들...

계측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이어지는 2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