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 태안 이원수로 출조를 다녀와서...

현지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편성을 마치고...

미끼로 사용 할 새우를 채취하였다...

새우 미끼를 등꿰기로 꿰고...

케미컬라이트를 꽂고 입질을 기다리며...(무슨생각?)

새우미끼를 물고 올라온 8치급의 토종붕어...

역시 새우 미끼를 물고 올라온 7치급의 토종붕어가 이쁘다.

잠시 술시(酒時)에 담소를 나누고 있는 해방님, 원시인님, 백수님...

해방 형님이 입질을 기다리며...

원시인님 형님도 입질을 기다리며...

원시인 형님이 새로 사가지고 와서 처음 사용을 한 훈제용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거기에 요즘 한참

올라오고 있는 소나무 새순을 올려...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시간...)

7치급의 토종붕어가 때깔도 곱고 이쁘기까지...

해방 형님이 끌어내고 있는 모습

턱걸이 토종붕어를 끌어낸 해방 형님...

이번 출조의 장원이다.

형님~ 고생하셨습니다.

물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잡은 고기를 방생하면서...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함께하신 해방 형님, 원시인 형님 그리고 백수 형님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피서를 겸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바닥 낚시를 즐기는 [여울목]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