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앨범방/출조앨범

[여울목] 화성 송산 한펄지에서 하룻밤...

여울 목 2015. 6. 8. 10:00

한펄지에 들어섰을때는 벌써 저녁8시가 넘어서는 시간이였다.

자리를 잡고 편성을 하려고 하는 순간!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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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형님과 형수님과 함께 늦은 저녁을 먹으며...

늦은 저녁을 먹고 편성을 하면서 케미컬라이트를 꽂고...

한펄지에서 뜰채를 사용해 채집한 새우를 꿰어서...

밤을 세웠음에도 미동조차 하지를 않는 케미컬라이트...

새벽이 되면서 드러나는 저수지...

 

이곳 한펄지는 저수지 옆의 축사로 인하여 냄새가 많이 난다.

물론 이곳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 주민들도 있지만 그 냄새는 가히...

저수지에 새우가 서식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때 수질은 그리 나빠 보이지를 않는데

예상외로 저수지에 녹조가 가득 낀 모습을 보니 수질이 그리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

 

이러한 여건에서 낚시를 즐긴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기에 우리는 이른 아침 채 해가 떠오르기 전에

대를 접어 인근 어섬근처 수로를 찾아 이동을 했다.

 

바닥 낚시를 즐기는 [여울목]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