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다.
정말 덥다 못해 뜨거운 날씨다.
이렇게 뜨겁고 더운 날씨에도 어쩔수 없이 생업의 전선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 분들의 고통이란 겪어보지 못
한 사람들은 모를 일!
고생하고 있는 농부님들을 비롯해 더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께 용기와 감사를 드립니다.
홧팅하세요...
이곳은 더위와는 상관이 없는 그런 곳이다.
그렇다고 먼 이국땅도 아닌 대한민국의 한 곳에 지나지 않는 곳!
그러나
이 무더운 날씨에도 절로 춥다는 소리가 입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잠자리에서는 따뜻하게 불을 지펴야 하는 곳이다.
아내와 함께 이곳에서 쉼의 시간을 갖고 있는 지금 불어오는 바람이 살갖에 소름을 돋게 하고 급기야 춥기까지 하다.
마치 딴 세상에 들어와 있는 느낌!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어찌할 수 없구나...
서기이천십육년팔월오일 구절리에서[여울목]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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