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런데!
이 삼복더위속에 이게 왠일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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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이 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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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듬은 여름에 코스모스가 꽃을 피우고, 한 겨울에 개나리가 꽃을 피우는 것은 심심찮게 보고 있는데
아카시아까지 꽃을 피우다니...
촴~나~~~
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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