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낚시와자연]

7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계획에 없던 소나무님께서 급 출조를 나서게 되었다. 추천을 한 곳이 서산 팔봉에 위치한 금학리 소류지... 일기예보에 바람이 5~7m/s의 강풍수준에 서풍 또는 남서풍 이기에 딱히 출조를 나설 마땅한 곳이 없는 상황이다. 1일 새벽에 금학리 소류지에 도착하니 수위..

요즘은 어디를 가나 밤꽃이 활짝펴 그 향이 코를 자극한다. 메르스가 아니면 더 좋았을 계절... 눈으로 즐기고 그 향을 느끼니 얼마나 좋은가~ 가는 곳마다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는건 이제 흔한 일이 되었건만 그래도 낮설음은 아직까지... 자연에 맞기라... 역행하려 하지말..

주말과 휴일을 맞아 김포를 찾아 포도 알솎음을 하고 돌아왔다. 가뭄~ 너무 가물어 걱정인 가운데 잠시 한 두방울 떨어지는 비가 반가웠건만 이내 흔적도 없고... 포도알이 벌써 꽤 굵어졌다.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알 솎음을 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거 장난이 아..

비 물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메르스 그리고 가뭄 어수선한 이 틈을 타고 파고드는 사이비와 각종 근거없는 루머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무작정 옮기는 사람들... 우리는 의식있는 국민입니다. 냉철하게 판단하고 슬기롭고 현명한 행동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이 어려운 ..

한펄지를 떠난 우리는 어도(어섬) 인근의 수로권을 찾아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수로의 여건이 좋기는 한데 우리가 찾던 토종붕어와 상면은 할 수가 없었다. 도착을 하여 자리를 잡고 해방 형님과 시원형님 그리고 시원 형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중... 필자의 편성 모습이다. 해방 형님께..

한펄지에 들어섰을때는 벌써 저녁8시가 넘어서는 시간이였다. 자리를 잡고 편성을 하려고 하는 순간! 망설여진다... 시원 형님과 형수님과 함께 늦은 저녁을 먹으며... 늦은 저녁을 먹고 편성을 하면서 케미컬라이트를 꽂고... 한펄지에서 뜰채를 사용해 채집한 새우를 꿰어서... 밤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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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지에서 낚시를 즐기는 중 잠자리 유충 장구벌레에서 잠자리가 탈피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내 자동차의 앞바퀴에 두 마리의 장구벌레가 자리를 하고는 잠자리로 탈바꿈을 하는 모습... 역시 자연의 신비로움이란~ 작은 장구벌레에서 어찌 커다란 잠자리가 나왔을가~ 신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