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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비 눈 그리고 바람을 맞으며 다녀온 닷개지...

날씨가 심상치 않다. 김진박 형님내외분과 이미 약속을 하고 출발을 위한 준비를 서두른다. 밤 낚시를 위한 준비로 파라솔텐트까지 챙기고 나니 오전 11시가 넘는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톨게이트를 들어가며 진박형님께 전화를 하니 팔봉터널을 지난다고 한다. 우리는 화성휴게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