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사랑방/화보조행기

[여울목] 제천 백운 덕동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1

여울 목 2015. 5. 20. 20:23

 울고넘는 박달재를 터널로 통과한 우리는 백운면에 들려 수박과 토종닭 등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고 덕동계곡을 향한다.

 덕동계곡까지 이르는 계곡에는 물이 많이 흐르지를 않는다.

 '계곡에 물도 없는것 아녀~'

 이러한 걱정을 하면서 덕동계곡 입구에서 청소비를 내고 쓰레기 봉투를 받아가지고는 계곡을 향해 오른다.

 군데 군데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계곡에는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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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덕동계곡의 모습

 

 계곡을 따라 10여분을 오른 후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계곡낚시를 해본다.

 시원형님의 노하우에 따라 가느다란 나무에 낚시바늘만을 묶은 후 지렁이를 한 마리 꿰어 돌틈에 밀어 넣으니 신기하게도 쏘가리며 메기가 낚이는 것이 아닌가~!

 잠시 동안에 몇 마리를 잡은 우리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소주 한 잔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준비가 끝나갈 무렵 도착한 수제비 형님과 형수님이 합류하여 우리들만의 피서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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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낚시는 이렇게 하는게 젤이야...(시원형님이 손수 가르쳐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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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형님으로부터 잘 전수받은 댓가로 첫 수로 낚은 메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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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맞대고 뭣하는 중이지...?

아~하~~ 바늘에서 떨어진 쏘가리를 잡는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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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어마리의 물고기를 낚은 여울목이 신중하게 돌틈에 낚시바늘을 밀어넣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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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여 잡은 쏘가리...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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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물에 담궈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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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 없는 음료수도 물에 담궈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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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낚시에 여념이 없는 시원형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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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가 하늘을 가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줌으로써 더욱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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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반사되어 보이는 자연은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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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날아든 박쥐를 들고....

다시금 자연으로 돌려보냈는데 잘 돌아는 갔는지... 자식을 떼어놓고 줄행랑을 친 에미는 찾았는지...궁금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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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위에 앉은 두 인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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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나~~~(수제비 형님 부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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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난다니께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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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서의 시간도 짧기만 하다.

 수제비 형님의 낚시사랑으로 자리를 그대로 놓고 우리는 밤낚시를 하기 위해 방학리에 위치한 백마지로 향해본다.

 

 

 서기이천팔년칠월육일  제천 덕동계곡에서...[여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