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사랑방/화보조행기

[여울목] 2009년 3분기 정기출조를 마치고...2

여울 목 2015. 5. 21. 10:24

행사 마무리 전 캠프안에서 단체촬영 중...

 

 빗발이 굵어지고 있다.

 회장님께서도 도착하시고 황태국을 끓여 비에 젖고 추위에 지친 회원님들과 함께 따뜻한 아침식사를 한다.

 역시 비가 내리고 싸늘한 기온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국이 제일이다.

황태국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회원님들의 모습

처음처럼님의 아내와 아들 기백이...(기백이의 웃는 얼굴이 넘 이뻐~~)

 

 내리는 비를 맞으며 회원님들은 철수 준비를 서두른다.

 곧 시상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캠프에 모인 회원님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정겹기만 하다.

 비록 조과가 없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들을 함께 한 기분들이 좋아서 일까...

 

 토종붕어를 낚은 회원이 없기에 원시인 회장님과 의논을 한 끝에 1위 대어상은 다음분기 정출로 이월키로 하고, 나머지 상은 명찰을 거둬 추첨을 하는 형태로 시상키로 결정을 한다.

 우선 2등 행운상에 블랙커피님이 추첨되고 이어 3등 아차상에 강호연파님 그리고 4등 다어상에 아가미님이 계속되는 5등 토붕상에 처음처럼님이 특별상에 삼파리님 그리고 화목상에 수제비님이 각각 추첨되어 시상을 한다.

마무리를 하면서 개설자인 필자가 시상 설명을 하고 있다.

시상품들

원시인 조우회 회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고 계시다

특별상을 받으시는 삼파리님

화목상을 받으시는 수제비님과 형수님

행운상을 시상하게된 블랙커피님

토붕상을 받으시는 처음처럼님

환경상을 수상하는 소림님

아차상을 받으시는 강호연파님

다어상을 받으시는 아가미님

아가미님의 다어상을 협찬받아 수상하게 된 하자스님

불끈이님도 추첨으로 찌3점 셋트를 받으시고

임신중인 아내와 함께 참석하여 뜰채를 수상받으신 밥먹고님

 

 비록 토종붕어는 나오지를 않았지만 멋진 시간이였다.

 함께 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시상이 끝나고 함께...

회원님들이 돌아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

소림님의 사모님과 처음처럼님의 이쁜 아들 기백이와 아내의 모습

 

 예고에도 없던 비가 내려 마무리를 하는 자리가 협소하고 회원님들께 불편을 많이 줘 미안한 마음이 한 없다.

 그러나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즐겁고 기억에 오래남을 것 임에는 틀림이 없다.

 

 행사 당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시 갖은 월척명당님과 (주)동진화학 (주)동진미라클 마케팅담당 안상규 이사님과 관계자들의 설명회는 미리 회원님들께 전달을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물론 미리 준비가 된 자리는 아니였지만 우리 카페를 위해 잠시 함께 해주시고 설명을 해 주심에는 월척명당님과 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만, 회원님들에 미리 알려주지를 못하고 갑작스레 준비를 함으로써 회원님들께 불편함과 서먹함을 드린점에 대해서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동진화학 (주)동진미라클에서 당 카페 개설자인 필자와 회장님께 엔진오일성능개선제 협찬이 있었고 추후에도 협찬등을 하기로 했기에 맞아준 것이니 만큼 회원님들이 큰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회원님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행사를 끝내고 늦게 함께 해 주신 안팔급님과 월광석님 그리고 붕당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행사등으로 참석을 못하시고 전화를 주신 해도 큰형님 및 나비 형님 그리고 경민아빠님, 바람처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낚시와사람의 까치(오정환) 매니저님이 직접 전화를 주심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곳!

 자연의 그 곳에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토종붕어친구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서기2009.08.31.  2009년3분기 정기출조를 해미 황락지에서 마치고....

 바닥낚시를 즐기는 [여울목]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