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에서 우럭과 광어 그리고 볼락 거기에삼치에 바다뱀장어까지 올라온다.
안팔급님이 다시 한번 기질을 발휘하여 큼직한 개우럭을 한 수 또 끌어올리신다.
역시~~
기분좋은 모습들...
그럼~
슬슬 회를 쳐서 한 잔씩 하고 2차전을 해야지요~?
안팔급 형님과 함께 우럭 큰 놈들 2마리를 회뜬다.
큰 놈들 2마리를 회 떴는데도 양이 꽤 많다.
그러나
이 배에 승선한 인원이 몇 이더냐~!
두어점씩 준비한 쌈과 함께 소주 한 잔씩 마셨는데도 모자란다!!
다시 우럭 몇 마리에 삼치까지 회를 떠서는 한 점씩 더 먹는다.
선상에서 회를 떠 먹는 그 맛!(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마시라...)
안팔급님이 잡은 개우럭과 내가 잡은 개우럭을 들고 포즈를 취한 안팔급님
맛나는 회와 쌈을 싸서 소주 한 잔과 함께 캬~~
선상에서 회을 떠서 함께 소주 한 잔씩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월월형님께서 해도 큰형님께 손수 회 한점을 쌈에 싸서 먹여드리고 있다.
선장님이 끓인 맛난 매운탕과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 낚시에 들어간다.
수 없이 많은 곳을 이동하며 낚시를 한 우리는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들...
사실은 조금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영흥도로 귀항을 해야 한다.
아쉬움을 달래려 선장님이 세워준 곳에서 우리는 또 다른 재미에 빠지는데....
갑자기 낚시바늘에 주꾸미가 걸려 올라오면서 우리는 주꾸미 낚시에 빠진다.
이고 저곳에서 올라오는 주꾸미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떼어서는 초장에 들어갔다 곧 바로 입속으로 쏘옥~~
또 다른 재미가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선상낚시는 아쉬운 막을 내리며 귀항의 길에 들어선다.
월월형님께서 잡아올린 우럭을 들고...
안팔급님과 캠푸님의 즐거워 하는 모습
하늘님도 역시 브이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초짜님도 즐거우셨죠?
월광석님~!
그게 모야~~ 우럭을 좀 더 키워서 찍어야겠는걸요...
엘레스님도 흥겨움에 젖어서...
해도 큰형님과 형수님도 즐거우셨지요~~?
월월형님께서도 즐겁게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도 큰형님의 친구분 부부...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근데 빌린 우럭은 우찌 갚아야 한다죠?
귀항 후 우리는 펜션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먹을 준비를 서두른다.
안팔급님과 강산님 그리고 내가 회를 뜨고...
원시인 회장님은 매운탕을 준비하며 한참동안 분주하다.
2차에 합류한 소림님 부부와 나비님 부부 그리고 새벽부터 도착하여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며 기다리시던 강산님과 여명님이 함께 준비를 한다.
푸짐하게 차려지는 상차림...
뜬 회와 함께 한 잔씩 하며...
안팔급님과 강산님 그리고 내가 회를 뜨고 있는 모습....
그런데 원시인 회장님은 곁에서 한 점씩 드시고 계신규~?
둘러앉아 풍성한 회를 쌈싸서 먹으며...
소림님이 3kg이 넘는 광어를 한 마리 사왔다.
ㅎㅎㅎ
뱃전에서 잡은 우럭은 거의 먹어치우고 잔챙이만 가지고 들어왔기에 횟감이 부족하긴 했지...
미안하게도 소림님이 가지고 온 광어를 회 떠서 더욱 풍성해진 상차림...
매운탕과 준비된 음식등으로 먹거리가 절정 아니 지천~
이렇게 19명이 한데 모여 저녁을 먹으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은 쉴줄 모르고 흘러간다.
소림님이 사가지고 온 대짜광어를 들고 있는 원시인 회장님(묵직하죠~ 잉!)
푸짐한 상차림...
그 속에서 모두들 즐거워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
이상 영흥도 바다(선상)낚시 번출을 마치고...3부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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