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사랑방/화보조행기

[여울목] '토종붕어친구들' 2010년 시조회를 마치고...3

여울 목 2015. 5. 21. 12:13

이번 시조회 행사에도 아쉽게 계측대상 크기인 6치급 이상에 해당하는 토종붕어는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시조회에는 그리 썩 좋은 조과를 보지 못했는데 아쉽게도 2년 연속...

그러나

추운 날씨속에서 치뤄진 2010년 시조회 행사에 참석하여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의 그 우정 만큼은 4짜를 넘어 5짜 아니 6짜급이십니다.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결국 계측 대상어가 없어 대어상 및 행운상, 다어상은 2분기 정기출조에 지급키로 결정을 하고 나머지 부문에 대해서는 명찰을 가지고 추첨하여 시상키로 하였습니다.

그럼...

시상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환경상에 유규상님...

환경상은 현장에서 유규상님이 행사 중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회원님들이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상품은 승일레져에서 협찬을 한 이젠 SUS파라솔 거치대입니다.  유규상님 축하드립니다.

4등상에 깜상님...

오로라찌공방에서 협찬을 해 주신 대물찌 6점셋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한 턱 쏘실건가~

5등상에 처음처럼님...

기백이 이후 둘째를 가졌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시더니 5등상까지 거머쥐는군요...축하드립니다.

6등상에 아가미님...

역시 상복이 있으신 분들은 뭔가 다르군요...아가미님 축하드립니다.

잡어상에 박가이버님...

상품으로는 아가미님께서 찬조하신 케미1박스 外 나루예 대물찌를 받으시네요...축하드립니다.

특별상에 페산님...

상품으로는 무해님께서 찬조하신 이젠 SUS파라솔 꽂이를 받으시내요...축하드립니다.

7등상에 월광석님...

상품으로는 승일레져에서 협찬을 하신 이젠 SUS파라솔 거치대를 받으시내요...축하드립니다.

8등상에 유규상님...

상품은 아가미님께서 찬조를 하신 케미라이트 1박스를 받으십니다...축하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운영진에 약간의 실수가 있는 듯 합니다.

유규상님은 환경상을 수상했기에 명찰을 뺏어야 하는 것 같은데 중복 시상이 되었네요...ㅎㅎ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는 절대로 없어야 됨을 스스로 반성하면서...담부터 실수하지 않을께요....ㅎㅎ

9등상에 해방님...

상품은 역시 아가미님께서 찬조를 하신 케미라이트 1박스가 되는군요...해방님 축하드립니다.

11등상에 불끈이님...

역시 상품은 아가미님께서 찬조를 하신 케미라이트 1박스가 되겠습니다...불끈이님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요기서 뭔가 또 이상타...

10등상은 오데로 간거래...거촴~

집나간 10등상은 빨리 돌아오라우~ 내 눈 빠지게 기둘리고 있어야~~(끝내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또 한번 지송해요~~)

12등에 새타작기계님...

찌 2점을 시상받으시고 계십니다...축하드립니다.

13등에 싸나이광마님...

찌 2점을 받으시고 계시내요...축하드립니다.

14등에 엘레스님...

역시 찌 2점을 받으시고 계시군요....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소나무님께서 수상을 하고 계십니다...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월월님께서 수상을 하시고 계시내요...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소림님께서 수상을 하시고 계십니다...축하드립니다.

조우회에서 시상을 하는 토붕상에 해도 고문님께서 수상을 하시고 계십니다.

상품은 캠푸님께서 찬조를 하신 호봉 47인치 실버 파라솔입니다...고문님 축하드립니다.

 

2등 행운상에 해당하는 상품으로 (주)화이트레져에서 협찬을 한 자동낚시텐트 중형으로서 금번 시조회에 시상 대상이 없는 관계로 2분기 정출 상품으로 이월을 합니다.

협찬을 해 주신 (주)화이트레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 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시고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런데 원시인 조우회 회장님과 이 여울목은 시상에서 늘 제외가 되는 이유는 뭘까~?

그런데도 얘기들도 않네그랴....섭해~

ㅎㅎㅎ

 

2010년 시조회도 이렇게 마무리를 짖는다.

돌아보면 늘 부족한 느낌이고 실지로도 그렇다.

다음에는 더욱 잘 해야지 더 멋지게 치뤄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쉽지않은 이유는 또 뭔 까닭인지.....그러나 마음만은 늘 그렇게 가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정말 멋진 행사를 잘 치루지 않을까요...?

 

함께 한 회원님들과 단체사진을 끝으로 2010년 시조회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간다.

이제 다시금 먼 길을 돌아서 올라가야 할 회원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한다.

다음에 더 좋은 곳에서 함께 할 것이기에 아쉬운 헤어짐을 갖는다... 

 

2010년 시조회에 함께하신...

원시인 조우회 회장님, 해도 고문님, 월월 감사님, 해방님, 깜상님, 소나무님, 소림님, 월광석님, 아가미님, 불끈이님, 잉어사랑님, 페산님, 엘레스님, 싸나이광마님, 처음처럼님, 유규상님, 새타작기계님, 밥먹고님과 후배님 그리고 세분 형수님들과 이 여울목....

모두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매장일들로 바쁜데 밑반찬 준비를 해준 아내에게 역시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여보! 고마워요...그리고 알라뷰~~'

세분 형수님들 고생 많으셨고요...조만간 이 여울목이 한 턱 쏘겠습니다.

 

회원님들~

늘 안전한 출조길 그리고 안전한 낚시와 멋진 찌 맛 이어지는 짜릿한 손 맛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욱 멋진 자연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기이천십년삼월이십구일  '2010년 시조회'를 태안 닷개지 제방권에서 마치고....

바닥낚시를 즐기는 [여울목]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