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낚시와자연]

오랜만에 태안 이원수로를 찾았다. ㄱ 자 수로는 바닷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뚝을 쌓아 민물이 있는 곳은 거의 마른 상태... 1자수로에서 자리를 잡으니 수심은 50~60cm 정도 나온다. 편성을 하고... 이 자리의 주인공은~? 바로 이 분이셨구만요....^^ 때깔좋은 5치급의 토종붕어가 인사를 하..

후덥지근한 날씨속에 오늘 하루도 지나고 이제 저녁시간으로 향하고 있다. 한 낮에는 뜨겁고 그러면서도 후덥지근한 날씨에 모두들 고생들이 많습니다. 뉴스에서는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으로는 곧 장마전선이 걸쳐질 것이라고 하는데... 왜~ 이래... 물가에 나가본..

오랜만에 화성 지화리 전곡지(이곳을 전곡지라고 이름을 붙인 모양이다)에서 뭉쳤다. 여전히 분위기 만큼은 끝내주는 송산 지화리... 안개가 자욱히 드리워진 모습... 안개가 걷히고... 이곳 토종붕어가 당차기도 하고 멋지다... 힘께나 쓰는 녀석을 끌어내고... 케미컬라이트 불빛의 찌를 ..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출조를 나왔다. 이곳 화성 지화리는 2년전에 와 보고는 처음 찾았는데 여전히 분위기는 괜찮다. 어젯밤 10경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편성을 마치니 11시가 넘어 자정이다. 잠시 골뱅이를 데쳐 백수 형님과 함께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향수에 ..

이곳은 저수지와 둠벙이 조성된 곳으로 꾼들의 발길이 꾸준한 곳이기도 하다. 공사로 인하여 진입이 어려웠으나 현재는 진입을 하는데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어중간한 시간~ 집에 있기에는 무료한 시간이고 늘 찾던 곳까지는 무리가 따르는 일정... 아내와 함께 가까운 화성 송산쪽을 찾았다. 오랜만에 서울의 호용 형님을 만나 함께 하룻 밤 낚시를 즐기는 시간이였다. 화성 송산 문호리지 하류쪽에 위치한 수로의 모습이다. 대를 드리우지는 못..

그렇게 무덥던 여름 삼복더위도 이제 끝을 보이고 있는가 봅니다. 벌써 기온이 싸늘해지는 느낌...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도는 걸 보니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듯 하군요. 들녘으로는 벼들도 피고 한쪽에서는 이른 벼들은 영글어가고 있내요. 가로수 은행나무들에는 은행이 노오랗..

철원에서 이튼날... 아들 정훈이가 안내를 해 근교에 있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다녀왔다. 밖에서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계곡속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한참을 감상하며 그 느낌을 즐긴다.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그리고 그 웅장한 물소리~ 이런곳이 다 있었다니... 이곳은 드라마 선..

철원에 근무를 하고 있는 아들을 찾아 함께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왔다. 마침 쏟아진 소나기에 계곡에는 물이 많이 흐르고 있어 고석정에 흐르는 물을 보면서 시원함을 만끽한 시간이였다. 자연의 신비함이란... 자연의 웅장함과 그 신비로움을 가히 인간이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