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바닥낚시 270

[여울목] 춘천호 인람리 붕마사 번출을 다녀와서...

요즘들어 일이 잘 풀리지를 않는다. 마음이 딴데 가 있어서 그럴까! 암튼 하루종일 머리가 복잡하고 몸과 마음이 각자의 판단에 행동하고 있는 하루다. 수제비님과 통화를 마치고 저기압과 고기압이 심하게 걸쳐있는 심드렁한 아내한테 김치만을 챙기라고 말하고는 짐을 꾸려 춘천을 향..

[여울목] 태안 닷개지에서 자연의 힘을 느끼다.

진박형님과 닷개지에 도착을 하니 한적하기만 하다. 수위는 장마철임에도 저만치 아래로 떨어져 논앞에도 1m를 조금 넘기는 정도이다. 아내와 형수님이 점심을 준비하는 사이 우리는 자리를 잡고 대를 편다. 진박형님은 버들나무옆으로 자리를 잡는데 수심은 1.2m 정도로 낚시를 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