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사랑방/화보조행기 152

[여울목] 닷개지 그리고 이원수로로 이어지는 릴레이...

양지녘에 돋아난 새싹들과 따뜻한 햇살! 그리고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피어난 모습을 보면서 봄이 무르익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주말이다. 아침일찍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진박형님으로부터 인천을 출발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도 준비를 마치고 출발을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비..

[여울목] 비 눈 그리고 바람을 맞으며 다녀온 닷개지...

날씨가 심상치 않다. 김진박 형님내외분과 이미 약속을 하고 출발을 위한 준비를 서두른다. 밤 낚시를 위한 준비로 파라솔텐트까지 챙기고 나니 오전 11시가 넘는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톨게이트를 들어가며 진박형님께 전화를 하니 팔봉터널을 지난다고 한다. 우리는 화성휴게소에서 ..

[여울목] 닷개지! 10개월여만의 출조 그리고 아쉬움....

오랜만에 갖은 짧은 쉼이였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짧은 휴식시간에 닷개지를 찾았다. 작년 가을에 출조를 끝내고 10여개월만에 나선 출조길이다. 그동안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좀처럼 나설 기회가 없었던차에 휴가를 맞아 나선 길이니 얼마나 기대가 되었겠는가! 한 다름에 ..

[여울목] 초겨울 당진포리(새섬)로 잠시의 휴식을...(2005.12.07)

11월26일 토요일! 11월을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다. 급한 일들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김진박 형님을 인천에서 모시고 당진을 향해 출발한다. 이미 남녘의 출조를 마치고 올라와 당진포리에 자리를 한 이시원(원시인) 형님과 오랜 타국생활끝에 시간을 내서 들어와 그간의 여유를 만끽하고 ..

[여울목] 중왕리수로의 가을 붕어는...(2005.10.11)

가을비 치고는 참 많이도 내렸습니다. 비를 맞으며 출발하여 당진에서 천하형님과 만나 중왕리로 향했다. 중왕리수로에 도착하니 구구리님 혼자뿐이다. 전날 미리와 혼자 손맛을 실컷보았는지 빗속에서 조우하니 더욱 반갑기 그지없다. 바람이 많이 불고있다. 그러나 비바람속에서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