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411

[여울목] 닷개지! 10개월여만의 출조 그리고 아쉬움....

오랜만에 갖은 짧은 쉼이였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짧은 휴식시간에 닷개지를 찾았다. 작년 가을에 출조를 끝내고 10여개월만에 나선 출조길이다. 그동안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좀처럼 나설 기회가 없었던차에 휴가를 맞아 나선 길이니 얼마나 기대가 되었겠는가! 한 다름에 ..

[여울목] 초겨울 당진포리(새섬)로 잠시의 휴식을...(2005.12.07)

11월26일 토요일! 11월을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다. 급한 일들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김진박 형님을 인천에서 모시고 당진을 향해 출발한다. 이미 남녘의 출조를 마치고 올라와 당진포리에 자리를 한 이시원(원시인) 형님과 오랜 타국생활끝에 시간을 내서 들어와 그간의 여유를 만끽하고 ..

[여울목] 중왕리수로의 가을 붕어는...(2005.10.11)

가을비 치고는 참 많이도 내렸습니다. 비를 맞으며 출발하여 당진에서 천하형님과 만나 중왕리로 향했다. 중왕리수로에 도착하니 구구리님 혼자뿐이다. 전날 미리와 혼자 손맛을 실컷보았는지 빗속에서 조우하니 더욱 반갑기 그지없다. 바람이 많이 불고있다. 그러나 비바람속에서도 기..

[여울목] 신두3호지를 거쳐 닷개지에 이르는 출조...(2005.06.27)

전날 접촉사고가 있던터라 출조를 포기할까 생각! (참고:이곳을 방문하면 내용있음. http://postbox.unitel.co.kr/삼정soft) 그러나 '그래도 출조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구구리형의 말에 출조키로 결정을 한다. 24일 오전에 부지런히 서둘러 일산에 있는 KINTEX(한국국제전시장)를 향했다. 이곳에서 ..

[여울목] 신두3호지(이곡지)를 다녀오다.(2005.06.27)

신두3호지! 이 지역 주민들은 이곡지 또는 황촌지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약 2만여평 정도 보이는 저수지는 부들밭과 뗏장수초 및 마름으로 덮혀 아담하게 보인다. 저수지 우측으로는 도로확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낮에는 소음과 진동이 심한 편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꽤 괜찮은..

[여울목] 끝없이 토해내는 송현지의 월척행진...(2005.05.30)

송현지는 5월중순을 들어서면서부터 배수를 시작했다. 농사철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니 논에 물을 대고 모내기를 위해 많은 물이 필요하다보니 그럴수밖에 그래도 초기에 배수를 시작할때는 많은 양의 물이 빠지다보니 5만여평의 작은 저수지는 안정이 안되어 붕어들의 입질이 거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