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자연] 사랑방 160

[여울목] 태안 이원수로 정출을 마치고...(후기-3)

처음처럼님과 어부인이 늦은 참석을 하여 반갑게 맞이한다. 거기에 어부인께서 임신을 한 상태로 등장함으로 우리의 기쁨은 배가 되어가고 있을무렵 깜짝 등장으로 바람처럼님이 등장한다. 이렇게 먼저간 조우님들을 대신하여 새롭게 합류한 조우님들과 함께 자리를 이동한다. 처음처..

[여울목] 태안 이원수로 정출을 마치고...(후기-2)

동녘에서 해가 솟아 오르며 날이 밝아온다.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며 아침 낚시를 해 본다. 간 밤에는 캐미컬라이트 불빛이 꼼짝을 않고 있었는데 아침이 되니 찌올림도 보고 한 두 마리씩 붕어의 얼굴을 보게되니 반갑기 그지없다. 때깔도 좋은 이원수로의 토종붕..

[여울목] 태안 이원수로 정출을 마치고...(후기-1)

늘 준비하던 그대로인데 왜 신경이 더 쓰이는 걸까? 아마도 '낚시와 자연' 그리고 '토종붕어친구들' 의 첫 정출 행사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전날 저녁에 아내와 함께 이것 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고 시원형님께 전화를 드려 동태찌게를 부탁한 후 늦은 잠자리에 든다. 캠푸님은 남..

[여울목] 한가위~ 이원수로에서 보름달을 보며...

추석 명절을 맞아 일찌감치 성묘를 마치고 곧 바로 태안 이원수로를 향해 떠난다. 당진 본전낚시점에 들려 남방원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지렁이를 두어통 사가지고는 태안을 향하는 동안 길은 뻥허니 뚫린게 시원스럽기만 하다. 서산 롯데마트에 들려 필요한 먹거리를 조금 장만하고, ..

[여울목] 인터피쉬 충주 송강지 정출을 다녀와서...

정출을 마무리 하고... 인터피쉬 8월 정출이 충주 산척의 송강지에서 있다는 소식을 시원형님으로부터 접하고 오랜만에 강산형님 등과 인사나 나누자는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늦은 출발을 서둘러본다. 비가 그친 날씨는 장호원을 지나면서부터 찌뿌리기 시작하더니 목계를 지나면서부터..